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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치암 생존율 향상”

금종 2022. 10. 21. 08:42

 

💉 ○ “난치암 생존율 향상”

 

비용은 고가

윤 원장은 “중입자 치료는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 보니

부작용과 후유증 위험이 낮아진다”며

“중입자 치료를 통해 3대 난치암으로 꼽히는

췌장암과 폐암, 간암의 생존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암은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이지만

특히 산소가 부족한 환경의 암세포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며

“골·연부 조직 육종, 척삭종, 악성 흑색종 같은 희귀암 치료는 물론

전립선암 치료 등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10여 곳에 불과해

해외 원정 치료 시 소요되는 비용은 1억~2억원에 달한다.

국내 환자가 주로 찾는 일본은
1994년 세계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 중입자 치료센터 일곱 곳을 가동 중이다.

연세의료원은 중입자 치료 시설이 완공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치료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사례를 고려하면 국내 치료비 역시 수천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윤 원장은 “그동안 연세의료원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해 온 로봇수술 외에도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기반 정밀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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