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췌장암 생존율

금종 2022. 11. 3. 04:04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생존율이 12.2%밖에 안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 그러나 최근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방법이 고안됐다. 혈당과 체중만 주기적으로 확인해도 3년 일찍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

영국 서레이 대학 아그네츠카 레만스카(Agnieszka Lemanska)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초기 단계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췌장암 환자 8777명의 진단 받기 전 5년간 건강 데이터 변화를 진단 받지 않은 3만 4979명과 비교·분석했다. 

 

 

체중 감소는 당뇨병을 앓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때 췌장암 발병 위험이 더 컸고, 고혈당은 당뇨병을 앓지 않던 사람에게 나타났을 때 췌장암 발병 신호일 가능성이 컸다.

공동 저자인 알리 스턴트(Ali Stunt) 교수는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산하는데, 췌장암 초기에 장기가 손상되면서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며 "암이 생기면 암 종양이 우리 몸에서 만든 에너지를 소모해,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면서 예상치 못한 체중 감소로도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레만스카 교수는 "췌장암 진단을 받기 몇 년 전에 환자의 체중 감소와 혈당 증가가 명확하게 감지됐다"며 "BMI와 당화혈색소는 쉽게 수집되는 간단한 검사 결과이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게 췌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이메일로 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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