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있는 사람은~~ **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 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 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대 처지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나무는 자신이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해님은 구름과 다투지 않습니다.
구름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
잘난 척을 해도 조용히 참고 기다렸다가
찡그렸던 하늘을 더 파랗고 맑게 해 줍니다.
구름이 비를 몰고 와서 모두를 적셔 버려도
바람과 함께 불평하지 않고 말려줍니다.
해님은 자신의 할 일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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