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서는 앞으로 일에 대해서
미리 염려하며 걱정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 자주 이렇게 탄식합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이 일을 언제 다하지?
이제 나는 죽었다. 어휴..."
그러나 미리 염려하며 탄식하다 보면
일 때문이 아니라 염려 때문에 먼저 지칩니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려는 농부가 들판의 끝을 보며
"저 많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만 하다 보면 결국 의욕도 잃고
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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