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긴만사 다 그런 것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세도가 등등 할 때는 사돈에 팔촌도 다 모이지만,
쇠락한 날이 오면 측근에 모였던 형제마저 떠나간다.
지나가 버린 세월을 정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은 더 소중하다.
늙은이는 남은 시간을 황금 같이 여기지만,
젊은이는 남은 시간을 강변의 돌 같이 여긴다.
개방적이던 사람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사람도 늙으면 보수적이기 쉽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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