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개구리의 보호색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포식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기 몸 색깔을 주변의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
잘 보이지 않도록 몸을 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색깔과 확연히
구별되는 색상을 취하는 무당개구리의 경우
포식자 등의 적을 만나면 자신의 배를 드러내고
죽은 척을 합니다.
그렇게 드러난 배는 조금 흉측해 보일 정도로
붉은 무늬를 드러내는데 독이 있다는 것을
천적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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