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작 시) 새해의 다짐 / 금종 ☀
숨차게 달려온 수많은 시간들
머물 줄 모르는 인생 항로
쏜살같이 빠르게 날아온 세월이
어제의 어두운 그림자를 털어내고
설레는 걸음으로 새 대문에 들어서듯
희망찬 새 빛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올 한 해의 마음 다짐으로
조급하지 않고 느긋하고 푸근하게
욕심을 떨치고 비움과 용서로
성냄 대신 환한 웃음으로 살리라

새해의 건강 포인트는
매일 만보 이상 열심히 걸으며
체조,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고
음식은 채식 위주로 골고루 먹으련다
해처럼 뜨거운 열정 하나로
달처럼 둥글고 온화한 심성으로
별처럼 반짝이는 밝은 생각으로
모자라는 능력을 성실이란 이름으로
풍성한 무늬가 줄줄이 엮이도록
알뜰살뜰 정성스레 살련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대로
지금에 충실하고 알차도록
오늘의 행복과 감사에
일상의 만족감을 듬뿍 느껴서
아름답고 커다란 꽃그림을
삶의 정원에 가득 채우려 한다
-2022.01.01-2023.01.07-2026.01.05-
(1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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